면적(693㎢)은 서울시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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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est 작성일25-03-17 00:43 조회19회 댓글0건본문
환자 발생률이 확 떨어진다”며 “정읍시 면적(693㎢)은 서울시의 1.
2배인데 인구는 10만명이다.
지역은 굉장히 넓은데 의사와보건지소는 드물어 장애인 발생률이 전국 평균 2배”라고 지적했다.
이어 “장애인이 하나 생기면 의료 비용은 4~7배 늘어나 가족 전체의.
인구는 2000년 3만3618명에서 지난해 말 기준 3만1535명으로 2100여명 줄었다.
병·의원이 없는 인제 남면, 상남면, 서화면에는보건지소에 배치된 공중보건의가 의료 공백을 메꾸고 있다.
이 가운데 북면보건지소와 서화보건지소, 기린보건지소와 상남보건지소는.
“환자들을 두고 떠날 수 없어 눌러앉게 됐네요.
” 전북 정읍시 고부면의 작은보건지소.
이곳에서 묵묵히 환자들을 돌보는 한 의사가 있다.
대한민국 응급의료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임경수(64·사진) 전 정읍아산병원장이다.
임 전 원장은 대한응급의학회 창립 멤버.
두 배에 이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런 상황을 마주한 임 소장은 지난해 9월 정읍아산병원장직을 사임하고 두 달 뒤인 11월 고부보건지소행을 택했다.
임 소장 정도의 경력이라면 연봉 4억~5억원은 족히 받을 수 있지만 월급이 300만원에도 못 미치는 공중보건의의.
임 소장은 16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80대 어르신이 오셔서 중절모를 벗으며 인사하면서 ‘3년 동안 (보건지소에) 의사가 없다가 왔는데, 소장님 제발 건강하셔야 돼요’라며 당신마저 가버리면 더 이상 희망이 없다는 눈빛으로 말씀하시는데.
오전 9시, 마을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이는 곳은보건지소입니다.
2천7백 명이 살고 있지만, 병원도 약국도 하나 없는 이곳.
자주 몸이 아픈 평균 연령 75살의 어르신들은 오늘도보건.
않는 공중보건의의 길을 택했습니다.
임 소장은 "사실 모두가 말렸다.
공중보건의가 되고 보니 받고 있던 사학연금도 끊기고,보건지소옥탑에 있는 5평짜리 방에서 지내는 것도 힘들고, 어려운 일이 한둘이 아니었다"며 "그런데도 나만 바라보고 있는 환자들을 두고.
되지 않는 공중보건의의 길을 택했다.
임 소장은 "사실 모두가 말렸다.
공중보건의가 되고 보니 받고 있던 사학연금도 끊기고,보건지소옥탑에 있는 5평짜리 방에서 지내는 것도 힘들고, 어려운 일이 한둘이 아니었다"며 "그런데도 나만 바라보고 있는 환자들을.
되지 않는 공중보건의의 길을 택했다.
임 소장은 “사실 모두가 말렸다.
공중보건의가 되고 보니 받고 있던 사학연금도 끊기고,보건지소옥탑에 있는 5평짜리 방에서 지내는 것도 힘들고, 어려운 일이 한둘이 아니었다”며 “그런데도 나만 바라보고 있는 환자들을.
본 현장은 그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결국 고부면보건지소장에 지원해 같은해 11월보건지소장으로 부임했다.
보건지소장 월급은 300만 원 정도다.
임 소장은 “지소옥탑에 5평짜리 방에서 지내는 것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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