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대전부청사1950년대 외부 모습(왼쪽)과 복원 조감도.

대전시 제공 최근 내부 해체공사를 마친 옛대전부청사가 양호한 원형 보존 상태를 보이면서 국가유산 등록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80여 년 동안 다양한 건물로 활용돼 대수선 등 험난한 과정을 거쳤지만.

옛대전부청사원형 복원 공사 현장에 설치된 아트펜스.

아트펜스는 공사 현장 가림막에 예술적 요소를 결합한.

시장은 스타벅스 로스터리 매장 유치 중단 이유로 스타벅스 측의 최종 결정까지 최소 2년이 소요되기 때문에 시가 계획하고 있는 첫대전부청사활용사업과는 물리적으로 보조를 맞추기 어렵다는 것을 주된 이유로 꼽았다.

또 세계적으로 커피 매출이 감소 추세에.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2027년 개관한다.

이장우대전시장은 19일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 유치 추진은 중단한다”며 “대전부청사를 원형복원해 시민들에게 돌려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1937년대전공회당으로 신축됐다는 당시 보도 자료.

고려해 매장 유치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6월 미국 시애틀 출장에서 스타벅스 본사 관계자를 만나 옛대전부청사에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 유치를 제안한 바 있다.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은 미국 시애틀과 시카고, 뉴욕, 일본 도쿄.

키웠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리포트]대전시가 지난 5월 말 352억 원을 들여 사들인 옛대전부청사.

이곳에 세계 최대 커피전문점인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를 유치하겠다고 밝힌대전시가 넉 달만에 유치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 일반 커피 매장이 아닌 건물 단위 규모의 초대형 커피 전문점을 들인다는 건데, 지난해 말, 조건부로 통과한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내용과는 상당 부분 거리가 있습니다.

당시대전시는 조건부 사항을 이행하고 2단계 심사를 받기 위해,대전부청사.

대전시 제공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옛대전부청사가대전시민 품으로 돌아왔다.

해방 이후대전시 최초 시청사로 활용됐던대전부청사는 민간에 소유권이 넘어가 장기간 활용되지 못하고 방치되다 철거 위기까지 겪었었다.

유산과 연계해 스토리텔링화, 역사자원을 활용한 로컬 헤리티지 신 역사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기수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부청사는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누리는 다중복합문화공간으로 '티빙'을 통해 홍보하고, 명품 공간 활용을 계획 중"이라고.

귀국하자마자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 유치에 팔을 걷어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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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대전시장은 2일 주재한 7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대전부청사의 스타벅스 리저브 유치 제안서를 만들어 국내 오픈 권한을 가진 신세계 측에 정식 제안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