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이 28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상호주 관계에 따라 영풍 의결권 25.

이로써고려아연이 경영권 분쟁에서 승기를 잡은 모양새다.

고려아연은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호텔에서 열린 정기주총을 통해 제51기 연결 및 별도 재무제표, 이익배당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최윤범고려아연회장이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으로부터 경영권을 지켜냈다.

사진은 28일 열린고려아연정기주주 총회장.

/사진=고려아연최윤범고려아연회장이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으로부터 경영권을 지켜냈다.

고려아연측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 과반을 수성했기 때문이다.

상호주 관계로 의결권이 제한된 영풍(000670)·MBK파트너스가 28일고려아연(010130)의 정기주주총회 결과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영풍·MBK 연합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영풍의고려아연의결권 제한으로 왜곡된 정기주총 결과에 대해 즉시항고와 효력정지 등 가능한 방법을 동원하고 법원에서.

김광일 MBK 파트너스 부회장이자 홈플러스 공동대표가고려아연이사회에 진입했다.

이로써 김 부회장은 홈플러스 외에도 국내 굴지의 비철금속 회사인고려아연경영진에 포함된 것이다.

고려아연이 28일 개최한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 측 인사는 김 부회장과 함께 강성두.

‘홈플러스 사태’로 인해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높아지고있는 가운데, MBK의 김광일 부회장이고려아연정기주주총회에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 부회장은 지난 1월23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거버넌스 및 재무구조 개선 등이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수 차례 높인 바.

최윤범고려아연회장이고려아연경영권을 방어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임시주주총회와 같이 영풍이 보유한고려아연지분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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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의결권을 제한하면서다.

최 회장 측의 완승은 아니었다.

고려아연이사회에 영풍-MBK 연합이 추천한 일부 사외이사가 진입했다.

불편한 동거가 시작되면서 경영권 분쟁은.

고려아연정기주총에서 영풍의 의결권이 제한되며 최윤범고려아연회장 측이 이사 선임 투표에서 우위를 점했다.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은 법적 대응을 예고해 경영권 분쟁은 장기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고려아연은 28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호텔에서 제5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수 상한 설정.

고려아연이 28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주총)에서 승기를 잡게 된 경영권 분쟁이 쉽게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영풍과 MBK 파트너스가 최윤범고려아연회장이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해 주총에서 유리한 입지를 가져간 데 대해 즉시항고와 효력정지를 예고해서다.

영풍·MBK 는 28일 입장문을 통해 "고려아연.

영풍·MBK 파트너스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최윤범고려아연회장이 28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주총)에서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

고려아연주총 전 영풍이 보유한고려아연지분을 제한해 의결권 행사를 막았기 때문이다.

이날 최윤범 회장 측은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호텔에서 열린 주총에서 25.